미국영화1 라이프 (누명, 버디무비, 탈옥)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에디 머피와 마틴 로렌스라는 이름만 보고 가볍게 웃을 준비를 하고 틀었는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쯤엔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1999년 영화 라이프(Life)는 코미디의 외피를 쓴, 꽤 무거운 이야기입니다.억울한 누명, 그리고 사라진 청춘혹시 이런 상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아무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인생 전체가 사라져버리는 상황 말입니다.영화 속 레이와 클로드는 1930년대, 뉴욕에서 각자의 사정으로 쪼들리던 두 남자입니다. 레이는 사기 도박판에 휘말려 시계를 빼앗기고, 그 직후 도박판 주인 행콕이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두 사람은 미시시피 주에서 살인죄 누명을 뒤집어씁니다. 제가 이 장면을 보면서 가장 섬뜩했던 건, 그 과정이 너무나 허.. 2026. 5. 29. 이전 1 다음